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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으로 이번 여름 휴가지에서 받았던 모지역 모타이는 관리사가 무슨 고슴도치마냥 까칠하고 마사지도 팔이랑 어깨 쭈물거리다가 덥다면서 지맘대로 호텔냉장고 음료수 꺼내먹고 싸우고 (이거 다 돈이라고 머라하니까 음료가지고 그러냐고 적반하장이었음) 그러고 나갔는데 어제 만난 관리사님은 태국분이심에도 한국식 예절을 잘 배우신거 같았음 오셔서 바로 공손히 허리 굽히면서 인사하는 외국인 난 처음봤음 그렇다고 나이가 많지도 않음 끽해야 20~24살? 젊고 생긴것도 어디서 절대 꿀리진 않을꺼같은 이쁘장한 외모셨음 너무 하는 짓이 이뻐서 마사지 끝나고 2만원 더 드리고 보냈음 마사지도 ㄹㅇ루다가 팔이면팔 다리면다리 허리면 허리 다 자기 몸 전체 (손으로만 안하고 팔꿈치, 무릎, 상박 등등)써가면서 진짜 시원하게 해주셨음 안그래도 이제 10월~11월에 이동네 출장 많은데 이 관리사님 자주 뵈야겠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