관리사님 미모 미쳤음관리사님 미모미쳤음나 진짜 마사지 받으러 갔다가...
사랑하고 올 뻔했어요.
아니 무슨... 그 얼굴에 그 손맛이면 반칙이잖아요?
도착하자마자 문 열림
안녕하세요~ 하는데 목소리 듣고
목소리도 예뻐 미쳤다 이 생각 0.3초 만에 들었음
심장: 뛰지마 뛰지마 뛰지마
내 발: 이미 슬리퍼 벗고 방으로 뛰어들어감 ????
솔직히 말해서...
첫 손 터치 들어가자마자 확신함.
아 이 분은 전생에 나 구해준 사람이다
진심으로 눈물날 뻔했음...
오일 발라줄 때 왠지 모르게 죄짓는 기분까지 들었음. 왜냐면… 너무 정성스러워서 ????
그리고 이쯤에서 터진다.
압 괜찮으세요~?
이 멘트 나오는데 심장 찢김
압은 괜찮은데 마음이 안 괜찮아요… 누나 너무 예뻐요…
입밖으로는 못 말했지만, 내 속마음은 이미 고백함
B코스 VIP로 받았는데
정신 차려보니 카드 긁고 나와있었음.
왜냐면... 나 지금 기억이 없어
정신이 중독됨. 물리적 중독 아니고 진짜 마음이요.
마사지 끝나고
감사합니다~ 하는데 진짜 제가 더 감사하죠… 나올 뻔했음
내 인생 감사하다고 말해본 적 없는데 처음 해봤어요 ㅠㅠ
그리고 중요한 거:
나오면서 거울 봤는데 내 표정 왜 이렇게 멍함?
누가 봐도 마사지를 받은 게 아니라 영혼을 씻긴 사람.
한 3일 동안 아무 생각 안 날 정도임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