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사지받아본중에 원탑!!! 진심 힐링했어요 분위기도 넘 따뜻하고 친절함은 물론 편히 쉬다왔어요 감사합니다
요즘 일도 꼬이고 사람한테도 치여서, 그냥 다 놔버리고 싶은 심정으로 갔습니다. 90분 동안 관리사님이 묵묵히 제 몸을 만져주시는데... 이상하게 그 손길에서 위로를 받는 기분이더라고요. 뭉친 근육이 풀리면서 억눌렀던 감정까지 터져서, 저도 모르게 눈물이 찔끔 났네요. 정말 감사합니다.
예약이 좀 빡센 거 빼고는 다 만족. 룸 안에 샤워실 같이 있어서 동선 편한 게 제일 좋았음. 관리사 과하게 말 안 거는 것도 굿. 돈값은 확실히 하는 곳.
룸 컨디션, 베드 열선 온도, 수건 냄새, 샤워실 수압...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네요. 특히 오일이 끈적이지 않고 향이 은은해서 좋았습니다. 이런 사소한 디테일이 완벽하니 관리 퀄리티는 말할 것도 없더군요. 관리사님이 제 몸을 하나의 작품 다루듯이 섬세하게 케어해주시는데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.
사람 마음이 몸 상태에서 오나 봐요. 손길이 부드럽고 리듬이 일정해서 받는 내내 긴장 없이 편했어요. 관리받고 나니 불편한 데가 다 풀려서 기분까지 좋아지더라고요. 다시 찾고 싶은 장소예요.